잠실야구장 직관 후기(feat. 예매 후기, 1루 외야석, 주차 꿀팁)

안녕하세요

오늘은 잠실야구장 직관 후기를 가져왔습니다.

 

오랜만에 잠실 야구장을 방문했는데요! 롯데vs두산 경기를 직관했습니다

요즘 롯데의 상승세가 뜨거운데요, 최근들어 주춤하고있지만 기대를 안고 직관을했습니다.

 

1. 예매

 

롯데 인기가 높은 만큼 예매가 정~~~~~~~~말 힘들었습니다. 

11시 땡 하자마자 들어갔는데도 이미 제 앞에 4000명이.....

 

겨우 들어가서 3루 내야는 포기하고, 그나마 남아있는 1루 외야석 득..

정말 힘들었습니다. 

 

2. 1루 외야석 자리

 

저희는 1루 외야 403블럭이었고, 딱 파울 폴대가 있는 위치여서 홈런과 파울 경계석이라 보시면됩니다. 

 

 

자리가 생각보다 좋았던 점은 1루쪽은 그늘이 져서 더운날 햇빛을 직격으로 맞지 않을 수 있다는 점입니다.

물론 원정 응원석이 아니라 좀 아쉽긴했으나, 곳곳에 숨어있는 롯데팬들이 반가웠습니다. 

 

 

 

 

저흰 외야 위쪽 좌석이라 파울이나 홈런 타구 위험도 없었고, 뷰도 좋은곳에서 잘 관람했습니다

다행히 양옆분들이 모두 롯데팬이어서 눈치안보고 열심히 응원했네요 ㅎㅎ

 

3. 주차 꿀팁!

최근 탄천 공영주차장이 공사에 들어가 안그래도 복잡한 잠실 구장에 더 주차가 어려워졌습니다.

주변 공영주차장도 말도못하게 차가 많고...

 

이럴 때 '모두의 주차장' 어플이 정말 유용합니다

 

주변 주차장들의 일 주차권 가격을 알 수 있는데요, 잠실, 잠실새내쪽은 대부분 가격이 좀 나가서 삼성역쪽을 확인해본 결과 

엠티엠 타워를 발견했습니다. 

 

 

무려 휴일 12시간에 5,300원!

 

서울 한복판에서 찾아볼 수 없는 저렴한 가격입니다.

 

뒤도 안돌아보고 결제 후 주차를 성공했네요. 

 

 

 

https://naver.me/xrSMF81W

네이버 지도

 

 

 

거리도 도보로 15분 정도라 이정도면 충분히 괜찮다고 생각했습니다.

내부엔 자리도 널널하고 건물도 쾌적해서 잘 이용했네요!

 

다음에 잠실야구장을가면 또 이용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