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레슨 고르는 법

최근들어 테니스의 인기가 하늘을 치솟고 있다.

물론 필자도 21년도에 시작한 테린이지만 어렸을 때 1년정도 쳤었고, 꾸준한 관심을 가지다가 돈을 벌면서부터 다시 시작을 했었다.

이번엔 테니스 레슨을 잘 고르는 법에 대해 간단히 써보겠다.

 

1. 레슨 코치 경력이 확인되는 곳으로 가라

어떻게보면 당연한 말이다. 하지만, 간혹보면 사이트도 제대로 관리안될뿐더러 코치들 경력이 나와있지 않은 경우도 많다. 예전엔 이런경우가 없었는데, 최근에 우후죽순으로 레슨샵들이 생기면서 이런곳이 종종 보인다. 반드시 코치의 경력(수상, 코치 경력 등)이 나와있는 곳으로 가자

 

2. 풀 코트가 있는 곳으로 가라

최근 생긴 샵들은 상가 건물 실내에 조그맣게 있는 곳이 많다. 사실 개인적으로 테니스에 감각이 있다면 큰 문제는 없다. 하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이 semi코트가 있는 곳에서 배우다가 실제 코트로 나가면 적응을 못한다. 네트에 걸리거나 홈런을 치거나, 그리고 너무 넓어서 심리적으로 압박을 느낀다고도 한다. 특히, 실내 semi코트의 단점은 서브연습을 할 수 없다는 점이다. 대부분 천장이 서브하기엔 낮아 제대로된 연습을 할 수 없다. 다른건 몰라도 서브는 정말정말 많이 연습해야한다.

필자는 실내 반코트+야외 풀코트가 있는 곳에서 레슨을 받는다. 이전에도 항상 야외 풀코트가 있는 곳에서 받다가, 최근에 옮겼는데 코치님도 잘 가르쳐주시고 여러모로 만족하며 다닌다.

3. 가격

사실 가장 중요한 요인일 수 있다. 이건 개인 사정에 따라 다르겠지만, 꼭 비싼곳으로 간다고 잘가르치거나 좋은것은 아니라고 본다.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느낀바, 확실히 서울 혹은 부유한 동네가 레슨이 비싸다.(주 1회 기준 월 10후반~20초반) 개인적으론 이 가격은 주2회도 가능한 가격이라고 본다. 그리고 시에서 운영하는 코트 레슨은 절반 가격도 안되니 그런곳들도 한 번 알아보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