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오픈 AO(Australian Open) 예매 방법 및 성공 후기

최근 테니스의 인기가 열풍이면서 자연스럽게 테니스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도 증가하고 있다. 

필자도 테니스를 점점 좋아하게 되면서 이번에 호주 여행을 갈 때 그랜드슬램인 호주 오픈을 관람하고 왔다.

그래서 이번엔 호주 오픈 예매 방법을 공유해드리고자 한다.

 

1. 예매 사이트 - ticket master (https://www.ticketmaster.com/)

호주 오픈 예매는 ticketmaster에서 가능하다. 지금은 2024 호주오픈 일정이나 티켓 정보가 나오지 않아 확인되진 않지만, 10월~11월 쯤 일정과 예매가 오픈될 것이다. tickmaster는 어플이 따로 없어서 반드시 사이트에서 예매를 해야하니 기억하자.

 

2. 예매 방법 및 후기

rod laver arena의 전경

호주 오픈의 가장 큰 경기장은 rod laver arena, margaret court arena 이렇게 두 가지다. 그 외는 굳이 티켓을 구매하지 않아도 현장에서 패스권(한화로 7만원 정도)을 구매하면 입장가능하다. 그리고 티켓은 day, night로 구분해서 팔며, day권을 구매하면 낮 두 경기, night는 저녁 두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테니스 경기는 토너먼트전으로 어떤 선수가 나올지 알 수 없지만 당연히 16강 이후로 갈 수록 티켓 값은 치솟으니 잘 확인하고 예매하자. 필자는 3R로 rod laver arena day와 night를 구매했는데 각 15만원 정도 들었다. 3R라 그런지 예매하는데 크게 어려움은 없었다. 오픈런까진 아니었고 예매 열리는 날 당일 예매하면 충분한 정도였다.

예매시 일반 스포츠 경기처럼 map을 보며 자리를 정할 수 있고, 좋았던 점은 시간대 따라 어느 자리에 그늘이 생기는지 표시를 해줘서 호주의 뜨거운 햇빛을 피할 수 있었다. (비가 오면 돔이 닫히므로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예매에 성공하면 사이트에서 티켓을 확인할 수 있고, 중앙에 View Tickets을 누르면 QR코드가 생성되니 입장 시 보여주면 된다.